북한 체육 SW 개발 붐

 


(2013-11-26) 북한 체육 SW 개발 붐


 


 


북한에서 체육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붐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25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여러 단위들에서 체육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집단이 종목별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를 과학화하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훈련과학화지원프로그램, 마라톤기록평가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조선체육대학, 관모봉체육단 등에서 활쏘기운동능력지원체계 등을 만들어 선수들의 육체, 기술적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만든 경기복과 마라톤화, 빙상휘거스케트날, 레이자조약측정기구 등이 북한 선수들의 체질적 특성에 맞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체육영양연구소와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 등에서도 체육의약품들과 영양제들에 대한 연구사업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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