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희토류 확보경쟁 치열… 북한 내 희토류 풍부”

 


(2014-01-03) 북한 “희토류 확보경쟁 치열… 북한 내 희토류 풍부”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희토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북한에 희토류가 다량 매장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월 3일 로동신문은 ‘세계적인 초점을 모으는 희유금속문제’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자동차나 휴대폰을 비롯한 고도기술 제품생산에 필수적인 희유 금속이 세계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시기 알루미늄과 니켈 등을 비롯한 희유 금속을 연합국에는 지원 항목으로, 적국에는 봉쇄 항목으로 규정하고 이를 엄격히 통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발생한 포클랜드 분쟁이 이 지역에 많은 양의 알루미늄, 철, 은, 아연, 망간 등이 매장돼 있는 것과 관련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희토류 원소가 고도기술 산업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어 많은 나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희토류는 전자공업, 흑색금속공업, 유리 및 도자기공업, 원유 및 화학공업, 방직공업, 농업, 축산, 의학부문 등 많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어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우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런 희토류를 확보하기 위해 국가들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희토류 할당제 포기에 대한 세계무역기구의 요구를 무시하고 올해 상반기 할당량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유럽, 일본에서 희토류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전 세계 희토류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국이 할당량을 낮추는 등 조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많은 나라들이 희토류 매장지를 찾고 그 생산량을 늘이며 가공 공정을 설립,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희토류 광물 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북한은 북한에 희토류광물자원이 세계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많이 매장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얼마전 북한에서 대규모 규모의 희토류매장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갑자기 희토류 매장 문제를 거론한 것은 투자 유치와 관련된 듯 합니다. 북한은 희토류를 매개로 투자 유치를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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