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SW품질 관리체계 구축

 


(2014-05-15) 북한 SW품질 관리체계 구축


 


북한이 소프트웨어(SW)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SW의 품질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본 기자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평양정보기술국은 지난 4월 23일이 열린 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에서 프트웨어(SW)품질관리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1>


 


사진1은 SW품질관리지원체계 설명 자료입니다.


 



<사진2>


 


 



<사진3>


 


사진2, 3은 SW 품질관리지원체계 관리 대상 모습입니다. 


 


북한에서 제작한 해당 영상은 품질이라고 하면 신발이나 제품 질을 생각하지만 정보기술 제품의 품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다.


 


이에 북한은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파악하고 SW품질관리지원체계를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블릭PC(판형콤퓨터) 아리랑과 건축설계 SW ‘건설’, 문서편집프로그램 ‘창고’에 SW품질관리지원체계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는 북한이 SW 품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각 분야에 정보화를 추진하면서 SW 오류 등 문제에 직면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SW 완성도에 높은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SW 품질관리를 시작한 것은 SW가 북한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고 SW 오류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SW 완성도를 높이는데 공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