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D 영화 10여편 제작

 


 


(2014-06-21) 북한 3D 영화 10여편 제작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월 19일 릉라인민유원지에 있는 릉라입체율동영화관이 연일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영화관이 2013년 9월 개관한 후 ‘희망이여 나래치라’ 10여편의 3D 영화가 제작돼 상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릉라입체율동영화관 모습입니다.


 


북한은 진동하는 율동의자에 앉아 시각효과와 소리감각, 운동감각, 공간감각을 동시에 느끼면서 하늘, 땅, 바다의 독특한 세계를 직접 체험한 관람객이 즐거워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주민들에게 김정은이 이런 혜택을 주고 있다고 선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소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릉라입체율동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3 thoughts on “북한 3D 영화 10여편 제작”

  1. 북한영화는 역시 예술성이 강하고 선전성이 강하지만 대한민국이나 일본 홍콩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등 자본주의국가 영화들과는 상반되게 상업성이 없다는것이 좋더군요?

  2. 북한영화들중에서 가장 최근에 제작된 예술영화는 2013년 12월에 공개된 최전연의 작은집으로 주로 군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로 영화배경수준이 우리나라의 1970년대~1980년대 유성영화를 연상케할정도로 옛스러운 모습이 풍기더군요? 그이후로는 제정난으로 인해 예술영화는 단한번도 제작을 못하고있고 모두 기록영화 과학영화를 위주로 제작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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