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모든 일꾼 과학기술 배워라”

 


(2014-09-15) 북한 김정은 “모든 일꾼 과학기술 배워라”


 


 


북한 김정은이 북한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배우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북한에서 과학기술 및 컴퓨터 등의 교육,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이 9월 14일 “김정은 동지의 불후의 고전적 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이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김정은이 과학기술 교육을 전면 확대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로동신문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라는 가장 인민적이고 혁신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전략, 인재전략을 세우고 실현하는 나라는 세상에 북한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로동신문은 이것이 김정은만이 펼치 수 있고 가장 우월한 북한 사회주의교육제도에서만 실현할 수 있는 교육전략, 인재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의 지시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를 최상의 높이에서 구현하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이어서 북한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김정은의 의지, 지도적 지침, 불멸의 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즉 이를 절대적으로 북한 주민들이 따라야한다는 뜻입니다.


 


김정은이 새로운 지침으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꺼낸 만큼 이와 관련한 정책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 각 기관, 기업, 학교 등에서는 과학기술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와 선전도 있을 것입니다. 과학기술교육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기 좋은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과 컴퓨터 교육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정은의 말에 의해 강제적으로 시행되는 과학기술교육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입니다. 기존 과학기술 전문인력은 그대로 일을 할 것입니다. 북한이 주창하는 것은 일반인도 과학기술 교육을 받으라는 것인데 일반인들에게 과학기술 교육을 한다고 해서 당장 성과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단지 김정은 지시에 따른다고 보여주기 위한 쇼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반면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는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선 학교에서 과학기술 교육이 강화되고 과학자를 지망하는 학생들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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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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