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화 인터뷰 단호히 징벌하겠다”

 


(2014-11-28) 북한 “영화 인터뷰 단호히 징벌하겠다”


 


 


김정은 암살을 소재한 미국 영화 더 인터뷰에 대해 북한이 단호히 징벌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28일 우리민족끼리는 ‘추악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히스테리광대극’이라는 글을 통해 “미국이 우리의 최고 존엄을 악랄하게 헐뜯는 반공화국영화 인터뷰의 최종예고편을 공개하는 놀음을 벌렸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우리 현실을 유치하고도 황당한 허구로 무지하게 오도하면서 감히 우리 최고 존엄을 어처구니없이 모독중상하는 장면들로 꾸며진 영화는 성탄절에 개봉될 것이라고 한다”며 “미국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이 그 비열성과 추악성에 있어서 도수를 넘다 못해 이제는 영화예술분야까지 악용하는데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완전한 현실 왜곡과 괴이한 상상으로 꾸며진 모략영화상영놀음이 북한에 대한 극악한 도발행위이며 인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영화로 북한의 체제를 모독하면서 인권 모략 소동을 합리화해보려는 미국의 추태는 히스테리 광대극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유치한 영화까지 만들며 히스테리를 부리는 미국이야말로 추악하기 그지없는 야만의 나라, 천벌을 받아야 할 악의 제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영화인의 본도와 양심을 저버리고 모략군들이 던져주는 몇푼의 딸라에 매수돼 이번 영화를 기획, 연출하고 여기에 낯짝을 들이민 쓰레기들은 우리의 단호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고 협박했습니다.


 


더 인터뷰 예고편


http://www.youtube.com/watch?v=_3KGQ-XXyRM


 


 


더 인터뷰는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한 코미디 영화로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 영화에는 세스 로건, 제임스 프랑코 등이 출연합니다.


 


북한은 김정은을 조롱하는 이 영화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물리적으로 영화 개봉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비난 성명을 내거나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 반발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 이에 대응하는 영화를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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