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안보전시관 관람객 역대 최저 수준(2010.07.15)

국정원 안보전시관 관람객 역대 최저 수준(2010.07.15)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9월 건립된 국가정보원 안보전시관의 관람객 수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안보를 강조하는 현 정권이 집권한 시기로 아이러니하다. 

국가정보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안보전시관 관람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만1938명, 2009년에 1만3688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07년 안보전시관 관람객이 2만3000여명을 넘어던 것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또 지난 10년 간 관람객이 가장 적었던 2004년 1만5000여명의 관람객과 비교했을 때도 적은 것이다.



국정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안보전시관 관람객 추이

국가정보원은 지난 1999년 9월 나라사랑의 참뜻을 함께 나누고 안보의 소중함을 보다 깊이 다지기 위해 그 뜻을 모아 안보전시관을 세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후 민간인들의 신청을 받아 안보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금까지 약 18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안보전시관을 관람했다.

최근의 관람객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오프라인 보다는 사이버공간을 통한 홍보가 더 많아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지만 정부가 이런 현상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그 원인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할 듯 싶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국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가 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들의 안보 인식이며 이를 고양 시키야 하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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