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서열람기 ‘나의 길동무 2.0’ 개발

 


(2015-08-26) 북한 도서열람기 ‘나의 길동무 2.0’ 개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월 26일 최근 북한 삼흥정보기술교류소에서 개발한 도서열람기 ‘나의 길동무 2.0′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의 길동무 2.0은 손전화 및 태블릿PC(판형콤퓨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열람기로 사회정치도서편, 사회문화도서편, 조선문학편, 세계문학편, 교육도서편, 의학도서편, 아동도서편, 과학기술도서편으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나의 길동무 2.0에는 600여권의 전자도서들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위인의 식견’, ‘끝나지 않은 피의 결산’, 장편소설 ‘녀학자의 고백’, ‘대계도’, 빨리 대답해보라’, ‘누가 많이 알가’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도서열람기가 독자들에게 편리성, 신속성을 도모해주어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반향도 대단히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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