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차량 운행 지원 시스템 개발

 


(2015-10-07) 북한 차량 운행 지원 시스템 개발


 


북한이 차량 운행 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6일 대성지도국 대성정보기술사에서 자동차 운행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정황들을포착하고 운전자에게 통보해주는 종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뒤방향감시, 전조등감시, 주의표식 등 자동차운행 중 발생하는 정황들을 포착하고 즉시 운전사에게 통보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전면, 후면 등에 센서, 카메라 등을 장착한 후 이를 통해 수집하는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1> 북한 11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소개된 자동차 모습


 


 



<사진2> 북한 11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소개된 자동차 모습


 


 


또 북한은 대성정보기술사가 자동조명스위치, 지능전화경보체계, 적외선동화상기록기 등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조명스위치는 기관, 기업, 가정들에서 적외선수감과 조도수감에 의한 스위치조종 및 조명조종을 통해 전기를 절약하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지능전화경보체계는 기관, 기업 ,가정에서 화재와 같은 현상들이 발생하는 경우 국가통신망을 이용해 본체에 기록된 전화번호들에 자동적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적외선동화상기록기는 대기 상태가 짧은 것이 특징으로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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