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반도체고주파유도가열장치 개발

 


(2016-02-27) 북한 반도체고주파유도가열장치 개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월 27일 국가과학원 전기연구소에서 고주파유도가열장치를 자체 개발해 여러 공장들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종전의 전자관식 고주파유도가열장치가 부피가 크고 질량이 수톤이나 될 뿐 아니라 효률이 50% 정도밖에 안 돼 전력소비가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새로운 고주파유도가열장치가 절연조종극쌍방향3극소자를 이용한 반도체식으로서 효률이 95% 이상이고 전압변동에 구애됨이 없이 출력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열대상에 따라 유도자의 크기와 형태를 바꾸는 간단한 방법으로 출력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질량이 80kg정도여서 운반도 편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각종 축류, 공구강을 비롯한 강철제품과 유색금속합금의 열처리, 흑연도가니의 가열에도 쓰이는 이 장치가 전압안정회로, 고주파역변환회로, 출력단, 냉각계통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이 수입산에 비해 가격이 25%밖에 되지 않고 전력 사용량도 적어 앞으로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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