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보기술국, 카드 관련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에 총력


(2016-07-23) 평양정보기술국, 카드 관련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에 총력


 


 


평양정보기술국이 카드 관련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7월 23일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정보기술국 연구원들이 연구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평양정보기술국 연구원들이 최근 조선글처리프로그램, 건축설계프로그램, 망관리시스템, 통합경영관리시스템, 원격교육체계, 과학기술보급실, 다기능화 된 교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기술제품들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조선의오늘은 평양정보기술국이 국가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 국토환경보호성 산림과학원과 첨단생물기술제품을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조선의오늘은 카드연구집단의 기술자들은 정보기술발전 추세에 맞게 카드기술을 북한식으로 개발할 목표를 세우고 연구를 진행해 무현금결제카드와 상품판매카드 등 각종 카드제품들의 개발 도입과 새 카드들을 위한 조작시스템, 응용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1> 북한의 전자저금카드 광고모습


 


이밖에도 연구원들은 과학기술전당 경영관리시스템과 열람설비관리시스템, 각종 전시프로그램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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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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