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의견 수렴 북한군 전력 재분석

(2016-12-10) 탈북자 의견 수렴 북한군 전력 재분석 

탈북자들의 의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군 전력에 대한 분석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국방연구원은 올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북한군 재래식 전력에 대한 경험기반 능력 분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포병, 잠수함 전력 등을 개선하며 재래식 전력 현대화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북한군 재래식 전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숫자만 많을 뿐 노후화, 낙후화 됐고 운영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반면 무기 수입과 개선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낙후되지 않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에 국방연구원은 탈북 군인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전력을 재분석하려는 것입니다.

전력 분석은 보병(교도), 기갑, 포병, 특수전, 해군, 공군 등 분야별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이번 분석 대상입니다. 전투력 측면과 무기 측면에서 분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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