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평양안내’ 개발

(2017-08-27) 북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평양안내’ 개발

북한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프로그램 ‘평양안내 1.0’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손전화기용 응용프로그램 평양안내 1.0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월 27일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아리랑메아리가 소개한 평양안내 1.0 사진입니다.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안내 1.0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평양시의 모든 곳에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TV 방송 순서 등도 볼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평양안내 1.0은 사용자들이 상업 서비스 시설들과 과학, 교육, 문화, 보건, 체육시설들의 위치 정보와 길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봉사기를 통해 봉사기관들의 전화번호, 봉사 내용, 과학기술자료와 경제분야의 새 소식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안내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아리랑메아리는 스마트폰에서 유연한 디지털지도 생성기술과 대상공간 자료기지 구축, 이동통신에서 효률적인 자료 통신 분할의 실현과 함께 도로망 분석에서의 최량화 기술을 도입한 평양안내 1.0이 북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리정보기술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상평정보기술교류소가 만들었으며 2016년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에도 출품됐었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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