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문인식 기능 탑재 스마트폰 ‘아리랑161’ 개발

(2017-09-17) 북한 지문인식 기능 탑재 스마트폰 ‘아리랑161’ 개발

북한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아리랑161’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9월 16일 아리랑정보기술교류사에서 내놓은 지문 손전화기 ‘아리랑161’이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이 아리랑161 선전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아리랑161이 금색과 검은색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외형이 매력있고 세련될 뿐 아니라 뒷면을 곡선 모양으로 디자인해 사용하기 편리하며 두께도 얇고 무게가 가볍다고 소개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아리랑161에 지문인식 기능이 새로 추가돼 최대 5개까지 지문을 인식할 수 있드며 사용자들이 자기의 지문을 등록하고 지문을 이용해 스마트폰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아리랑151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그 후속 모델로 아리랑161을 선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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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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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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