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전자오락관 투자유치 나선 북한

(2017-12-17) 금강산 전자오락관 투자유치 나선 북한

북한이 금강산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자오락관 건설을 위해 외자유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오락관 투자를 안내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투자 관련 내용입니다.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는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개발총계획에 따라 금강산 온정지구에 관광객들이 여러 가지 오락을 할 수 있는 전자오락관 투자안내서를 소개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자오락관은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 건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축면적은 400㎡, 연건축면적은 400㎡이며 오락홀(250㎡)에 오토바이경기, 자동차경기, 사격경기 등 오락기기들을 배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청량음료매점(15㎡)도 만들어 청량음료봉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투자 방식은 합영, 합작방식이고 기간은 10년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대상지역에는 전력, 상하수공급체계를 비롯한 하부시설이 완비돼 있고 호텔과 숙소들이 밀집돼 있어 전자오락관을 건설하고 오락기재들을 투자하면 높은 경제적 실리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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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