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바라본 거북선은?

 


(2013-01-13) 북한이 바라본 거북선은?


 


 


대한민국 국민들 중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북한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북한도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외적으로 선전하는 거북선 관련 자료에서 애국적 명장인 리순신 장군이 지휘 아래 조선 인민이 1592년 이전에 선진적인 배건조기술에 토대해 만든 철갑선이 거북선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선왕조는 조선봉건왕조로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거북선 길이가 35m이며 너비는 11.8m이고 높이는 5.2m였다고 주장합니다. 또 좌우에는 각각 10개씩 노가 있고 포와 총을 쏠수 있는 70여개의 화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1> 북한이 제작한 거북선 모형


 


거북선의 모양은 타원형으로서 거북이와 같이 생기면서도 빨리 달릴 수 있게 물에 잠긴 부분은 길죽하게 돼있었고 갑판은 파도가 쳐도 물이 들어가지 않게 된 철갑을 씌운 잠수함모양이며 내부배치는 전투원들의 행동, 전투지휘와 명령하달에 편리하게 갖춰졌있었다고 설명합니다.


  


북한은 거북선 배머리가머리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안에서 류황과 염초를 태워서 입으로 내뿜게 하여 주위를 분간할 수 없게 했다고 설명합니다.


 


또 갑판의 뒤부분에는 2개의 돛을 달아 바람에 의한 보조추진력을 받게 했으며 배의 뒤전에도 2개의 꼬리를 달아 배가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조절하면서 배의 속도를 안전하게 더 빨리 달리게 했다고 합니다.


 


갑판위에는 쇠못과 칼을 세워 적들이 기여오르지 못하게 하였으며 십자로의 좁은 길을 내 아군들만 다니게 했다고 합니다. 갑판위의 접이식 돛은 필요에 따라 보조추진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거북선 중심에는 26개의 방이 있었는데 그중 2개의 방에는 거북선의 운동에서 안전성을 위해 쇠붙이를 넣고 3개의 방에는 대포, 활과 화살, 화약, 칼 등 무기들을 넣었다고 합니다. 19개의 방은 군사들의 침실로, 나머지 2개의 방은 선장실과 지휘관들의 침실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군사들과 무기들이 배안에 있게 설계 된 거북선은 배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지만 밖에서는 배안을 볼 수 없게 돼있어 수백척의 적과 싸울 때에도 그속에 뚫고 들어가 포를 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 내용을 볼 때 북한도 거북선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 분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서도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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