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8) 미국, 2012년 휴대폰 재난 경보 시스템 전면 도입

(2011-05-18) 미국, 2012년 휴대폰 재난 경보 시스템 전면 도입

과거 라디오와 TV 등으로 통해 전파됐던 재난 경보가 휴대폰 부문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통신사와 협력해 휴대전화 단문메시지서비스(SMS)로 각종 재난 관련 경보를 전파하는 ‘플랜’ 비상경보 시스템을 오는 2012년 4월까지 미국 전역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경보의 중요도와 상황에 따라 3단계로 나뉘어지며 우선 2011년말까지 뉴욕과 워싱턴 DC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KISA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토네이도, 허리케인 등 각종 재난 관련 경보를 휴대전화를 통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이전에 TV와 라디오 등을 통해 이뤄지던 각종 재난경보를 휴대전화가 보편화됨에 따라 확대적용하려는 것입니다.

지난 5월 첫째주에 열린 FCC 청문회에서 연방재난관리청의 크레이그 퓨게이트 청장은 일본이 이와 유사한 휴대전화 재난 경보 시스템을 운영했기 때문에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주요 통신업체인 AT&T, 스프린트, 티모바일, 버라이즌 등은 플랜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12년 4월 전까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AT&T의 경우는 아이폰을 비롯한 단말기가 플랜 경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SW 업데이트를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3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1. 대통령이 발령하는 국가 중대 경보, 2. 생명과 재산에 위협이 되는 사건 경보, 3. 유괴실종 아동을 위한 경보까지 중요도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됩니다.

미국 정부는 1번을 제외한 2단계 메시지는 수신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메시지는 미국 연방재난청에 의해 수집 및 통합돼 통신사로 전달되며 통신사에서 SMS 형태로 휴대폰 가입자에게 발송하는 형태가 됩니다.

IT 기기의 확산과 발달로 재난 경보 체계도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도 휴대폰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재난 경보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고도화해 재난으로 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야할 것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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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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