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2) 일본 검찰, 북한에 PC 수출한 2명 적발


(2012-02-02) 일본 검찰, 북한에 PC 수출한 2명 적발

북한 IT 전문 매체인 노스코리아테크에 따르면 일본 검찰이 북한으로 컴퓨터를 수출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검찰은 61세 L모씨와 44세 M모씨가 PC를 중국 선양과, 서울 등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속여 북한으로 수출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들이 북한으로 보낸 PC는 10만8000달러 어치 710대 PC이며 이들 PC는 북한의 IT 개발 기관인 조선콤퓨터쎈터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실험 등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2009년부터 컴퓨터의 북한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