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일보-문화일보 돈벌레라고 비난

 


 


(2013-07-21) 북한, 조선일보-문화일보 돈벌레라고 비난


 


 


북한이 또 다시 조선일보, 문화일보를 협박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의 정전 60주년 기념 행사 준비와 관련된 이들 매체의 보도에 대해 북한은 보복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돈 문제를 거론했다며 한국언론이 돈벌레, 황금의 노예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7월 19일 조선중앙통신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의 문답형식으로 조선일보의 보도를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모략과 날조에 이골이 난 괴뢰 조선일보 최고존엄을 걸고드는 무지막지한 여론을 내돌리고 있다”며 “지난 18일 조선일보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들면서 전승 60돌을 계기로 서방언론들을 평양에 초청해 인터뷰를 추진하고 있다느니, 그 대가로 100만 달러를 요구했다느니 뭐니 하는 허황하기 그지없는 모략보도를 불어댔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데 대해서는 반드시 결산을 할 것이며 반공화국 모략군들은 쓰디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협박했습니다.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조선일보와 문화일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7월 20일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을 통해 한국 정부가 조선일보를 내세워 최고존엄을 걸고 들면서 전승 60돌을 계기로 서방 언론들을 평양에 초청해 인터뷰를 추진하고 있다느니 그 대가로 100만 달러를 요구했다며 모략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최고 존엄을 모독한 남조선 보수패당과 모략날조극에 끼여든 매문가들은 그 죄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우리민족끼리의 한국언론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7월 20일 우리민족끼리는 언론인을 내세워 ‘추악한 모략보도를 내돌린 죄악은 반드시 쓰디쓴 대가를‘ 칼럼을 게재하고 조선일보를 협박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인도 같은날 칼럼을 통해 “반공화국 대결광들의 둘러리, 시녀로 전락한 남조선의 일부 언론들도 무모한 모략선전, 날조행위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를 이제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협박했습니다.


 


조국통일연구원도 우리민족끼리 기고 형태로 ‘반공화국 모략나발을 7. 27축포성으로’라는 글을 통해 조선일보를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7월 20일 ‘모략적인 악담질에 매달리는 황금의 노예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는 논평을 다시 내고 이번에는 조선일보와 문화일보를 함께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9일 문화일보가 우리의 최고 존엄을 걸고들면서 전승60돌 경축행사준비와 마식령스키장건설 등에 대해 모략적인 자료들을 날조해 내돌리며 악랄하게 헐뜯는 망동을 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문화일보가 북이 전승기념관건립과 군 열병식개최 등 기념행사준비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원성,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악담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문화일보를 비롯한 수구 언론들이 우리의 전승60돌 경축행사에 비용을 이야기하는 것이 ‘황금의 노예’, ‘돈벌레’의 유치한 근성을 드러낸 것이며 어제나 오늘이나 나올 것은 돈타령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천만 군민이 최고 존엄을 걸고드는 자들을 그가 누구든 추호도 용서치 않고 가차없이 징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7월 21일 우리민족끼리는 사회과학원 투고를 통해 ‘돈벌레같은 어용매문지의 존재는 민족의 수치’라는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이 글은 하늘에 대고 삿대질을 하려고 드는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어용매문지가 바로 조선일보, 문화일보 등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지성도 양심도 없이 오직 거짓과 모략으로만 살아가는 이런 돈벌레같은 어용매문지가 있다는 것이 민족의 수치라며 이번에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조선일보, 문화일보 뿐 아니라 동아일보, KBS, MBC, YTN 등 다양한 매체를 비난하고 협박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2~3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협박을 하고 있는 만큼 혹시 해킹 공격 등이 들어오지 않을지 주의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7.27 승리의 축포를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27일을 전후해 경계를 강화해야할 듯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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