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9) 북한, 풍력발전 기술 세미나 열어

(2012-05-09) 북한, 풍력발전 기술 세미나 열어


 


북한이 최근 풍력발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8일 보도를 통해 지난 5월 7일과 8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2012년 평양국제풍력에네르기기술강습’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는 북한과 중국의 풍력발전 전문가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행사에서는 ‘풍력-태양혼성복합형가로등체계의 기술적특성,부분적요소’, ‘풍력에 의한 이동전화중계소의 전원보장-장치구조,체계구성,특성’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북한은 전력난으로 인해 풍력 등 대체에너지에 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는 독일 및 세계풍력에네르기협회 관계자 등과 협력해 ‘2011년 평양국제풍력에네르기 기술강습’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와 최근 행사의 차이점은 지난해 행사에는 유럽 등 관계자들이 참석을 했는데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이외 국가 관계자 참석여부에 대해서 북한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지난해 행사는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가 주최를 했다고 밝혔는데 올해 행사는 주최가 누구인지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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