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구제역 발생시 방역 지원 추진

 


(2013-08-08) 정부, 북한 구제역 발생시 방역 지원 추진


 


 


정부가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한국으로의 전파를 막고 북한의 방역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북한의 구제역 방역 체계 수립 지원을 위한 기획을 한다고 합니다.


 


지난 2010년말부터 2011년초까지 북한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큰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세계동물보건기구 보고를 통해 평안북도 태천군과 황해북도 상원군, 신평군, 황주군, 강원도 금강군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돼지 1만마리 이상과 소 1000여마리 이상이 감염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북한을 방문한 국제 전문가들이 조사한 결과 북한의 구제역 방역 체계에 큰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북한에서 구제역이 확산될 경우 한국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확산을 막고 북한을 지원해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북한 구제역 방역 지원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북한 구제역의 대남 전파, 확산 시의 영향을 평가하고 북한의 구제역  방역 실태 정보 수집 및 방역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 중국과학원을 통한 남북 관계자 모임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본부는 11월30일까지 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해서 내년에는 구체적인 방안이 수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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