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IT스토어 인기

 


(2015-09-07) 북한판 IT스토어 인기


 


북한이 IT제품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을 열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9월 6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시 보통강구역 경흥동에 위치하고 있는 보통강정보기술교류사가 친절하고 다양한 정보기술봉사로 북한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1> 보통강정보기술교류사 모습


 


조선의오늘은 이 곳이 정보기술제품전시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층으로 된 이곳 정보기술교류사에는 노트북, 공업용컴퓨터, 서버용컴퓨터, 일체식컴퓨터와 같은 각종 컴퓨터 제품과 네트워크 관련 제품, 인쇄기, 디지털촬영기, 저장장치, 케이블 등 IT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액정TV, 냉동기, 세탁기, 전압안정기, 음향증폭기, 태양열축전지, 무정전전원장치 등을 비롯한 가정용 전자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의오늘은 액정TV 보통강 제품의 경우 종류별 액정TV의 소비전력, 해상도, 축전지이용 시 사용시간 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교류사에서는 컴퓨터체계프로그램설치, 각종 구동프로그램검색 및 설치, 악성코드 검사, 백신프로그램 설치와 같은 프로그램 서비스와 정보시스템구축, 정보기술제품 사용 방법 제공과 같은 기술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 컴퓨터, 액정TV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술제품 서비스, 인쇄기 관련 기술제공과 관련한 서비스, 사진 및 문서인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교류사는 회계경영정보체계, 업무설계도구 및 흐름관리체계 등 다양한 기업경영정보시스템도 제공한다고 조선의오늘은 소개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