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대비태세 장기화 준비

 


(2016-03-09) 정부 비상대비태세 장기화 준비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그리고 테러위협 등으로 시행되고 있는 한국 정부의 비상대비 태세가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비상대비태세 관련 활동에 관한 공문을 유관 기관들에 전당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행자부가 전달한 공문 내용입니다. 공문에서 행자부는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 올해 1월 북한 수소탄 실험,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비상대비태세가 발령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자부는 비상대비태세 유지 및 테러대비 활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근무인원의 피로 누적과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행자부는 각 기관의 실정에 접합하도록 비상대비 근무인원을 조정, 운영하고 장기화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공문으로 보건데 정부는 UN과 국제사회의 제재로 북한의 위협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상대비태세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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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