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 SW 개발에 박차”

 


(2014-03-03) 북한 “김일성종합대 SW 개발에 박차”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에서에서 최근 소프트웨어(SW)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3월 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콤퓨터과학대학에서 영화 편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담보하는 영화편집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시스템이 촬영 중에 생길 수 있는 빈카트와 잔카트, 화면과 음성의 불일치 등 영화편집 과정의 오류를 재빨리 검출해 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콤퓨터과학대학에서 개발한 경기분석지원 프로그램은 속도와 힘, 달린 거리와 운동시간 등 경기시 선수들의 육체기술적 지표와 팀의 전술지표에 대해 알려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속공업부문의 기업소에 나간 콤퓨터과학대학 연구집단은 전해공정의 원료자동분배체계와 전해로전극조종체계, 통합정보관리체계를 실현해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기여했고 원료, 자재들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