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교재 개발

 


 


(2013-09-15) 정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교재 개발


 


 


정부가 전쟁 비상 상황 시 국민들의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담은 교육 교재를 개발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오는 12월까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교재’를 만들 방침입니다.


 


안행부는 이달부터 국민의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인식 수준 및 언론, 국민 등의 요구 및 수요 등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요구분석 결과와 안보 위협 상황 등을 고려해 핵심 교육 목표 및 내용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직장, 민방위 교육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플래쉬 기법에 기반한 교육용 영상을 제작합니다. 또 영상교재 교육방법, 응용방안 등을 제시하는 팜플렛도 제작하고 교재의 중장기 발전 방안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것은 대피소 위치, 방독면 사용요령 등 구체적인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개발하는 영상 교재는 알기 쉽게 방독면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대피 방법 등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연말 교재가 만들어지면 내년부터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