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2) 북한 “이것이 평양정보기술국 개발 아리랑 태블릿PC”

 


(2012-10-22) 북한 “이것이 평양정보기술국 개발 아리랑 태블릿PC


 


 


북한 자체 개발한 아리랑 태블릿 PC의 기능과 모습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22일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21일 저녁 뉴스를 통해 평양정보기술국(PIC, 구 평양정보센터)에서 개발한 ‘아리랑 태블릿‘을 자세히 소개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1, 2,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평양정보기술국이 개발한 아리랑 태블릿 PC는 7인치, 10인치 2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진4>


 


 



<사진5>


 


북한은 태블릿 PC 뿐 아니라 사진4,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방 형태로 키보드를 쓸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사진6>


또 사진 6에서 보이는 바와같이 태블릿 PC 거치대도 만들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아리랑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목적도 설명했다고 합니다. 아리랑 태블릿을 활용해 북한 국가망에 접속해 자료열람이 가능하고, 전자책방으로 교육 교재를 보고 영상, 사진 등도 볼 수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사진7> 국가망 이용 모습 


 



<사진8> 전자책방 이용모습 


 


 



<사진9> 태블릿PC의 앱 모습 


 


 



<사진10>기술대사전 광명 3.0 활용 모습


 


 



<사진11> 사진 영상 관련 앱 모습



 


 


특히 북한은 자체적으로 필기체 인식 소프트웨어(SW)도 개발해 태블릿PC에 탑재했다고 합니다.


 



<사진12> 북한 아리랑에 탑재된 필기체 인식 SW


 


 


북한은 아리랑 판형컴퓨터 개발이 12년제 의무교육 등 교육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5세 이상 영유아부터 학생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기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제8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다양한 판형콤퓨터(태블릿 PC)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평양정보기술국(PIC)이 개발한 ‘아리랑’이외에도 조선콤퓨터중심(KCC)이삼지연’을, 아침-판다합작회사가아침’ 태블릿PC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100달러에서 200∼26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kj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