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풍자게임 즐거운처형 갤럭시탭용 출시

 


(2013-07-20) 북한 풍자게임 즐거운처형 갤럭시탭용 출시


 


 


북한을 풍자한 게임 즐거운 처형이 공식 출시돼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은 삼성 갤럭시탭에 최적화돼 출시됐습니다.


 


노르웨이의 게임업체 ‘8-Bit Underpants‘가 홈페이지(http://www.joyfulexecutions.com/)를 통해 즐거운처형의 공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북한을 풍자한 게임에 대해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집니다.


 


 



<사진1> 8-Bit Underpants 홈페이지 모습


 


 



<사진2>


 


사진2는 출시 사실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확인해 보니 즐거운처형은 joyful executions이라는 이름으로 7월 16일 등록이 됐습니다.


 


 



<사진3>


사진3은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즐거운처형 게임 모습입니다.


 


이 게임은 북한의 김복경이라는 학생이 미국, 일본, 한국 등의 반동분자 ‘적’을 죽이는 내용을 하고 있습니다. 4종류의 적이 등장하고 5종류의 무기가 등장합니다. 크기는 35메가 정도입니다.


 


구글 플레이 등록 페이지(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air.joyfulexecutions)


 


흥미롭게도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 태블릿PC에 최적화돼 개발됐습니다.


개발자들은 삼성 삼성갤럭시 탭 2 10.1과 삼성갤럭시 탭 7.0아수스 TF101에서 테스트하며 이들 제품에 최적화해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물론 태블릿PC가 아니라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게임은 북한과 북한 김정은을 조롱하고 있어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사진4>


 


사진4는 즐거운처형 게임이 묘사하고 있는 북한의 최고존엄 김정은의 모습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