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개발”


(2016-08-29) 북한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개발” 


 


 


북한이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8월 29일 황해남도인민병원이 수자식렌트겐정지화상체계를 개발해 시, 군들에 이를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렌트겐은 뢴트겐의 북한식 표현으로 엑스선을 뜻합니다. 즉 디지털 방식의 엑스선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것입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선의오늘은 이 시스템이 엑스선 화상을 얻는 것으로부터 화상의 가공과 복사, 재현, 보관, 전송을 컴퓨터로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시스템을 도입해 렌트겐화상협의회를 먼거리의료봉사망을 통해 화상전송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격진료에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북한은 의료기기, 기술 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당분간 새로운 의료 장비를 계속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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