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자지도 ‘조선지도첩’ 개발

 


(2016-06-05) 북한 전자지도 ‘조선지도첩’ 개발


 


 


북한이 전자지도를 자체 개발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6월 5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3중3대혁명붉은기 지구환경과학부가 조선지도첩 다양한 분야의 전자지도들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또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 등과 관련된 시기와 지점을 반영한 ‘백두산3대장군 혁명역사전자지도첩’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구환경과학부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 산불감시정보봉사체계 확립, 조선혁명박물관 개선사업, 중앙계급교양관벽지도작성,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통합생산관리체계 등에 전자지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학부 연구원들이 전자지도를 위성화상자료에 기초해 세분화하고 발전시키면서 북한 지리정보체계(GIS)와 결합시켜 효과성과 편리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기사


2015/02/10 – 북한 농업에 위성정보, 전자지도 활용


 


2014/11/22 – 북한 GIS 기반 전력망관리지원정보체계 개발


 


2013/08/22 – 북한 GIS 기반 무연탄층 평가시스템 구축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글쓴이

wingofwolf

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진짜 북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중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