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각종 디지털측정기 개발

 


(2014-04-30) 북한 각종 디지털측정기 개발


 


 


북한이 각종 디지털측정기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4월 29일 ‘활발한 교류,인기있는 측정수단들‘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가 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에서 정확도와 정보화 수준이 높은 측정 수단들을 내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연구소가 수자식(디지털)온도계전기, 수자식(디지털)압력계전기, 타빈식류량계, 자동발열량계 등 20가지의 측정 기기를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가 개발한 디지털측정장치 모습


 


이들 기기들은 온도, 압력, 유위, 유량에 대한 측정을 정확하고 신속히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디지털온도계전기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희천발전소, 평양맥주공장, 평양메기공장 등 전국의 수십개 공장에 도입됐다고 합니다. 연구소는 축전 첫날 북한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로부터 주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라디오파 이용 간암치료법 개발”

 


(2014-04-30) 북한 “라디오파 이용 간암치료법 개발”


 


북한이 라디오파치료기를 이용한 간암치료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려명‘ 사이트는 지난 4월 29일 ‘새로운 간암치료방법 연구도입‘이라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려명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종양연구실에서 라지오파치료기에 의한 간암치료방법을 새롭게 연구도입해 환자 치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지오파치료기는 라디오파치료기를 뜻합니다.


 


려명은 라디오파치료기가 450~460kHz의 라디오파를 이용하여 5cm미만의 간종양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첨단의료기기라고 선전했습니다. 려명은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42℃이상의 높은 온도에서는 세포막이 파괴되여 사멸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에는 암치료에 극소에타놀주입요법이나 초산주입요법이 많이 적용됐는데 이런 치료방법들은 암세포에 대한 제거률이 높지 못하고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최근에 라디오파 대역조건에서 세포괴사효과가 대단히 높다는 이론적 및 임상적근거들이 밝혀지면서 라디오파치료기에 의한 암치료방법이 세계적 추세로 되여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이 새로 개발한 라디오파치료기는 치료 전극을 종양조직에 정확히 전개시켜 종양에 대한 라디오파에너지집중도를 최대로 높일 수 있으며 한 두 번의 조작으로 암세포를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5cm미만의 간종물 치료에서는 거의 100%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북한은 주장했습니다. 주위정상조직들에는 그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으며 사용시 화상이나 기타 합병증을 초래하는 현상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 개막

 


(2014-04-23) 북한 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 개막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4월 23일 제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이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첨단기술개발, 과학기술과 생산의 밀착’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전에는 성, 중앙기관과 대학, 시도 과학기술축전들에서 당선된 180여개의 단체와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 등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축전은 농업1,2분과, 건설건재, 경공업, 정보기술, 나노기술, 금속, 화학공업 분과를 비롯한 20개 분과로 나뉘여 단체, 개인별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발표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첨단과학기술강의, 지적제품 및 첨단제품교류봉사 등도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행사 개막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 비서 과학자,기술자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남한 김정은의 과학기술 관심에 찬사”

 


(2014-04-05) 북한 “남한 김정은의 과학기술 관심에 찬사”


 


 


북한이 김정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에 한국의 언론과 각계 각층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사이트 류경은 4월 5일 “최근 남조선 언론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공화국의 과학기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데 대해 주목을 돌리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경은 한국 언론들이김정은이 과학자들의 생활상 편의에 직접 관심’, ‘북이 과학자들을 우대하고 과학기술을 특별히 중시’, ‘과학중시를 통한 경제발전을 실현하려는 북’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경은 한국의 국민일보가 김정은이 경제부문에 대한 현지 시찰에 앞서 다양한 과학기술서적을 탐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언론들이 김정은의 활동에서 특징적인 것이 과학기술발전을 진두에서 지휘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한국 언론들이 ‘김정은이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적으로 우대해주고 있다’,김정은시대에 들어서서 과학에 중점을 두고 국가적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의 대학들이 최근 국제인터넷 프로그램 경연에서 입지를 쌓고 있다’, ‘북의 과학기술미래는 밝다’,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며 찬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의 인터넷 언론이 광명성-3호 2호기가 북의 군사력과 과학기술의 상징이라며 북한이 10개, 100개, 1000개의 위성들을 우주에 쏴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대학생들도 “북이 높은 과학기술력으로 자기의 존엄과 위력을 떨치고 있는데 대해 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기쁨을 금할 수 없다”고 격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언론들이 북한 과학기술 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 사실입니다. 그런데 북한은 이런 관심을 찬양이라고 선정하고 있습니다. 체재 안정과 대내외 선전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나노빛합성강화제 개발

 


(2014-04-01) 북한 나노빛합성강화제 개발


 


북한 농업과학원 농업나노기술연구소가 나노빛합성강화제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나노빛합성강화제는 식물의 엽록소를 늘리고 빛합성 효율을 높이게 하는 성장자극제라고 합니다. 식물이 빛합성을 많이 요구하는 시기에 잎에 분무하는 방법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채소의 경우 30~40%, 알곡인 경우 7~10%의 증산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노빛합성강화제는 나노이산화규소, 산화마그네시움, 아미노산복합제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마크 제정”

 


(2014-04-01)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마크 제정”


 


북한이 국가우주개발국 마크를 제정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4월 1일 보도를 통해 국가우주개발국 마크를 김정은이 직접 지도해 제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국가우주개발국 마크가 국가우주개발국을 상징하는 공식증표로서 국가우주개발국의 성격과 사명, 지위, 그 발전 전망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1> 마크 모습


 


로동신문은 마크가 진한 푸른색 원형으로 된 지구와 하늘 배경의 북두칠성, DPRK(푸른색)와 NADA(흰색), 국가우주개발국(흰색), 연한 푸른색띠 모양의 위성자리 길로 형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문약자는 북한의 우주개발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 관리하는 국가우주개발국의 지위를 상징하고 마크의 바탕색인 진한 푸른색은 젊음이 약동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극궤도와 적도궤도를 형상한 연한 푸른색띠모양의 위성자리길은 우주의 모든 궤도에 우리 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려는 우주개발전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엿습니다.


 


북한이 국가우주개발국 마크를 제정한 것은 내부적으로 우주개발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로켓 발사가 우주개발 목적이라는 점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키토산+가시오갈피 방사능 피해 특효약 개발”

 


(2014-03-21) 북한 “키토산+가시오갈피 방사능 피해 특효약 개발”


 


 


북한이 키토산과 가시오갈피를 결합해 수십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개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3월 2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의학과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키토잔가시오갈피단알약’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약이 게,새우 등의 껍질에서 분리정제해 얻은 90%이상의 키토산과 가시오갈피 나무의 뿌리줄기로부터 추출한 가시오갈피엑기스로 만든 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선의학연구소는 키토잔가시오갈피단알약의 약리 작용을 실험적으로 확증하고상치료에 도입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약이 각종 암과 고혈압, 뇌혈전, 심장혈관 계통 질병, 결핵, 위 및 십이지장궤양, 피부병, 중금속중독, 방사선피해 등 수 십 가지 병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 약을 먹으면 내분비기능이 활성화 되고 체내의 독성물질이 제거될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이 개선되는 등 치료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설명으로 볼 때 이 약은 키토산과 가시오갈피를 혼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개발을 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방사선에 의한 피해방지와 면역강화에 이 약이 효능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관련 치료를 위해 약을 개발해 쓰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북한은 핵개발과 핵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폭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핵 과학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약을 개발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병원성미생물검출용 DNA소편 개발”

 


(2014-03-09) 북한 “병원성미생물검출용 DNA소편 개발”


 


 


북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게놈연구소가 첨단생물공학기술이 응용된 병원성미생물검출용 DNA소편을 새롭게 연구 개발했다고 합나더,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사이트 려명은 3월 8일 ‘병원성미생물검출용 DNA소편 연구개발’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말하는 생물소편은 집적회로소편처럼 고체기판에 유전물질인 DNA나 단백질, 세포나 조직단편을 수만~수백만개씩 일정한 간격으로 집적해 배렬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려명은 DNA소편기술이 생물소편을 이용하여 유전자나 단백질 등의 정보를 해석하는 생물소편기술의 한 분야로서 신속성, 정확성, 극소화, 다량병행처리 등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생물공학,상의학, 약학, 위생환경, 농업, 식료가공, 법의감정 등 여러 분야에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번에 개발한 병원성미생물검출용 DNA소편이 감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재현성이 좋고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각종 질병의 진단검사용뿐아니라 먹는 물의 위생안정성검사, 식료품 및 약품의 세균학적검사 등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술은 이미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DNA소편 1개로는 12개의 시료에 한해서 그속에 존재하는 13종의 균체들을 20~30시간내에 동시에 검출할수 있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7일까지 평양시과학기술 축전 진행

 


 


(2014-03-07) 북한 7일까지 평양시과학기술 축전 진행


 


 


북한이 지난 3월 3일부터 7일까지 29차 평양시과학기술축전을 열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축전250여종의 첨단기술 제품들이 전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효능높은 광폭농작물복합생장촉진제’와 ‘고기간장생산공정’, ‘4, 5차원피복설계’ 등이 전시됐다고 합니다.


또 평양기계대학에서 출품한 공기랭각식플라즈마절단기는 여러 분야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으며 지질상태를 정확히 알아내는 ‘휴대용컴퓨터결합CT탐사기’도 탄광에서의 생산 장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림과학분원에서 내놓은 잣나무여름식수방법은 나무모 생산기간을 줄이고 사름률을 80%이상 보장하는 선진적인 방법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설명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북한 “사람성장호르몬 개발 임상실험 돌입”

 


(2014-03-02) 북한 “사람성장호르몬 개발 임상실험 돌입”


 


 


북한이 성장호르몬을 자체 개발해 임상실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북한 대외사이트 중 하나인 류경은 최근 생물공학분원 미생물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사람들의 질병치료와 노화방지에 좋은 새로운 첨단생물약품 사람성장호르몬을 연구 개발해상실험에 도입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번에 개발된 사람성장호르몬이 사람뇌하수체전엽에서 생성분비돼 사람의 성장을 조절하는 191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저분자단백질호르몬으로서 성장발육부전이나 궤양, 골절, 화상, 비만증, 근육위축증 등 여러 가지 병치료에 널리 쓰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체의 장기들의 기능을 부활시키는 장수약제, 효능 높은 노화방지제로 공인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번에 과학자들이 첨단생물공학기술을 활용해 연구 개발한 사람성장호르몬이 어린이들의 키크기는 물론 여러 가지 장기질병의 예방치료, 노인들의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인체에 주는 부정적 영향이 전혀 없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새로운 성장호르몬의 약리적치료효과성과 사용안전성이 10여년간에 걸친상도입과정을 통해 충분히 검토 확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