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환경가스종합분석기 개발

 


(2016-05-25) 북한 환경가스종합분석기 개발


 


 


북한이 자체 개발한 환경가스종합분석기를 공장들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5월 25일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공해방지대책을 위해 환경가스종합분석기를 자체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환경가스종합분석기가 현장의 가스 조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들의 폭발 위험성과 유독성을 사전에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수자식(디지털)측정설비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1>김책공대 연구원들이 환경가스종합분석기를 시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2> 북한이 자체 개발한 환경가스종합분석기 모습


 


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공학부 전자수감장치연구실에서 환경가스종합분석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들은 자체적으로 유해가스발생장치를 만들어 수 백 차례 모의실험과 전기화학반응실험, 가스생성실험 등을 진행해 산소, 오존, 아류산가스, 탄산가스, 염소가스, 암모니아가스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측정신호를 변환하는 수감전송기와 종합현시장치, 컴퓨터와의 실시간 통신을 실현해퓨터에서 감시하기 위한 환경가스감시체계프로그램 개발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조선의오늘은 이번에 개발된 환경가스종합분석기가 앞으로 혁명사적지, 혁명사적관, 탄광, 공장, 기업소 등에 설치돼 환경보호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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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상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2016-05-23) 북한 기상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5월 23일 북한 로동신문은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와 김일성종합대학이 단기 및 중기 일기예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일기도유사검색체계를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새로 개발된 일기도유사검색체계가 일기변화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 검색과 유사성 대비 방법에 기초해 보다 신속 정확한 단기 및 중기 일기예보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예보지원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일기도유사검색체계가 개발돼 북한 환경에 맞는 기상예보사업의 과학화, 정보화 실현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게 됐으며 예보공정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 전진이 이룩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1> 기상수문국 모습


 


한편 로동신문은 리과대학과 국가과학원이 최근 기상 수치종합분석체계, 태풍예보지원체계, 기상공간분석체계 등을 만들어 기상예보체계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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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 북한, 기상예보에 중국 풍운3호 위성자료 사용


 


2015/07/16 – 북한 고층 기상관측설비 자체 개발


 


2015/05/05 – 북한, 고도 3만미터 기상관측 시스템 개발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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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격버섯재배기술보급 시스템 도입

 


(2016-05-22) 북한 원격버섯재배기술보급 시스템 도입


 


북한이 영상회의 등으로 버섯재배기술을 논의, 보급하는 먼거리버섯재배기술보급체계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선전매체 아리랑협회 메아리는 중앙버섯연구소에서 먼거리버섯재배기술보급체계를 개발해 전국의 버섯 공장들에 도입하고 있다고 5월 22일 보도했습니다.


 


 



 


<사진1> 원격버섯재배기술보급 시스템 모습


 


메아리는 먼거리버섯재배기술보급체계가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조건에서 버섯재배에 필요한 문제들을 컴퓨터 영상회의 방식으로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보기술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아리는 과거 버섯재배에 관한 정보를 찾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문서를 열람해야 했는데 이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효율적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버섯재배에 대한 과학기술적 내용들을 제때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평양시와 평안북도, 량강도, 남포시 등의 버섯공장들에 적용됐다고 합니다.


 


북한은 지난 수년 간 원격교육, 원격진료 등의 기술을 개발해 보급했습니다. 서비스 내용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는 개념이 같습니다. 먼거리버섯재배기술보급체계도 그런 기술과 개념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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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 북한, 한의학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2016/04/05 – 북한 모든 전국 도로 원격진료 확대


 


2016/03/03 – 북한 원격영농기술문답시스템 구축


 


2016/01/22 – 북한 원격교육망 ‘리상’ 운영


 


2015/08/07 – 북한 “원격진료 수술에 활용”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북한 과학기술 중 ‘우주, 생물, SW’ 분야 집중

 


(2016-05-18) 북한 과학기술 중 ‘우주, 생물, SW’ 분야 집중


 


 


북한이 과학기술강국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김정일은 “우리 당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로부터 과학기술중시 노선을 사회주의 강성대국건설의 전략적 노선으로 제시했으며 사상중시, 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기술중시를 강성대국건설의 3대 기둥의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즉 북한은 주체사상, 군대와 함께 과학기술을 강성대국건설의 3가지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은 많은 과학기술 분야 중에서도 우주, 생물, 소프트웨어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5월 18일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우주강국, 생물공학강국, 프로그램개발강국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섰으며 인민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국산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1> 과학기술 전당을 방문한 김정은(가운데) 모습


 


이는 북한이 우주개발, 생물공학, 프로그램개발을 과학기술들 중에서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북한의 과학관련 주요 인사들도 3가지 분야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5월 8일 로동신문에 따르면 7차 당대회 토론에서 장철 북한 국가과학원장은최근 북한이 우주강국, 생물공학강국, 프로그램개발강국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설 수 있은 것은 당이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과학기술발전을 앞세우는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해온 결과”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5월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홍성현 김책공업종합대학 강좌장은 “북한이 우주강국, 생물공학강국, 프로그램개발강국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설 수 있은 것은 전적으로 조선로동당이 시종일관 과학기술발전을 앞세우는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해 왔기 때문”이라고 7차 당대회를 평가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우주개발을 언급한 것은 장거리 미사일 관련 과학기술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북한이 생물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농축수산 즉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프로그램개발을 강조한 것은 북한이 정보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북한 김정은은 북한의 산업발전을 위해 전 산업 분야의 정보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보화로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또 북한은 사이버공격과 보안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프트웨어(SW)를 통한 외화벌이를 위해 IT 분야를 3대 중요 과학기술로 꼽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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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 김일성종합대 vs 김책공대 SW 경진대회 신경전?


 


2015/01/14 – 북한 “국가적 과학성과 90건 달성”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북한 오는 7월 지적제품전람회 개최

 


(2016-05-18) 북한 오는 7월 지적제품전람회 개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지적제품전람회가 2016년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된다고 5월 18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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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과학기술전당 모습


 


조선의오늘은 이번 전람회에 발명 및 특허를 받은 첨단기술제품들과 발명(특허)을 받은 기술제품들 중 도입 일반화 가치가 있고 기술봉사와 판매를 실현할 수 있는 지적 제품들이 현물, 도해판, 사판, 축소모형, 소개책, 다매체 형식으로 전시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전람회 기간 지적제품류통실무사업, 해설선전, 기술자료봉사와 보여주기, 과학기술발표회, 기술강습 등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전람회에서는 우수하게 평가된 기관과 출품자들에게 우승컵과 평가증서를 수여된다고 합니다.


 


또 북한은 우수 제품에 대해 첨단기술제품등록 및 세계지적소유권기구상 추천도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김정은 “과학기술 연구원수 3배 이상 늘려라”

 


(2016-05-08) 김정은 “과학기술 연구원수 3배 이상 늘려라


 


기초과학 과학기술강국의 주축전 사회적 과학기술중시기풍 세우라 지시


 


 


북한 김정은이 5월 7일 조선로동당 7차 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과학기술강국 건설에 기초과학 육성이 중요하며 과학기술 연구원수도 3배로 늘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1> 7차 당대회에서 사업총화보고를 하고 있는 김정은 모습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은 사업총화보고에서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워야 한다”며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입장을 갖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김정은이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김정은은 또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한다”며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 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줘야 한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것과 동시에 과학기술 인재를 사회적으로 우대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김정은은 사업총화보고에서 과학기술강국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는 “과학기술강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해야 할 중요한 목표”라며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과학기술강국건설의 목표를 가까운 앞날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열에 당당히 들어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은은 기초과학 육성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는 “기초과학은 과학기술강국을 떠받드는 주축“이라며 “기초과학이 든든해야 나라의 과학기술이 공고한 토대우에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과 같은 기초과학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원리적, 방법론적 기초를 다져나가면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은 과학기술인재 양성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는 “과학기술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해서는 인재를 중시하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해야 한다”며 “국가과학기술발전전략에 따라 과학기술부문의 연구원수를 가까운 기간에 3배이상 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은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 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김정은은 북한의 과학연구개발체계를 정비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합니다.


 


그는 과학연구기관들을 현실적 요구에 맞게 정비하고 새로운 첨단과학기술부문의 연구기관들을 조직해 핵심적인 과학기술연구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도록 하며 응용기술연구는 해당 성, 중앙기관과 공장, 기업소의 연구개발단위에서 맡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또 대학들이 기초과학연구와 첨단과학기술개발에서 선도적역할을 수행하며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중점기술개발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도록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은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도 늘려야 한다며 국가예산편성에서 과학기술발전사업비의 몫을 체계적으로 늘리고 지방예산과 공장, 기업소들의 기업소기금을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에 최대한 활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은 취임 후 줄곧 과학기술강국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국방과 산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기술인재 우대에 적극적인 상황입니다.


 


김정은이 또 다시 과학기술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도 북한 당국은 과학기술 부문에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북한 새 경비행기 도안 공개… 신형 개발하나

 


(2016-04-12) 북한 새 경비행기 도안 공개… 신형 개발하나


 


(North Korea released a new light aircraft design)


 


 


북한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은 2015년 4월 북한이 경비행기를 자체 개발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1> 북한이 자체개발했다는 경비행기 모습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이 2014년 8월 비행기 자체 개발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2015년 4월 북한 개발자들이 경비행기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김정은은 경비행기 시험 운행을 직접 관람하고 개발자들을 칭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새로운 경비행기 도안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4월 7일 국가산업미술전시회를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종 제품과 산업시설 등에 관한 1000여점의 도안과 제품, 모형들이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북한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비행기 도안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사진2>


 


사진2가 전시회에 공개된 경비행기 도안입니다.


 


사진1의 경비행기와 비교해 앞 부분이 유선형인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1의 경비행기는 주날개와 보조날개, 꼬리날개 등이 있었는데 사진2의 경비행기는 날개의 형태가 단순화 된 듯 합니다.


 


북한이 단순히 도안으로 사진2를 보여준 것인지 아니면 실제 제작을 위한 도안을 공개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이 비행기 자체 개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측면에서 볼 때 보여주기를 위해서만 도안을 만든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북한은 현재 개발 중이거나 향후 개발을 고려해 도안을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1의 경비행기 제작에 9개월이 소요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사진2의 경비행기가 어쩌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초에 선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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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7 – 북한 자체 개발 경비행기로 평양 관광 추진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북한 레이저조각기 개발

 


(2016-04-08) 북한 레이저조각기 개발


 


(North Korea developed laser engraving)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레이저조각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4월 7일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이 레이저조각기를 개발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개발했다는 레이저조작기 모습입니다.


 


 



<사진2>


 


사진2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레이저조각기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3>


 


사진3은 북한이 개발한 레이저조각기 조작 버튼 모습입니다.


 


 



<사진4>


 


북한이 개발했다는 레이저조각기는 컴퓨터를 통해 조종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4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저조각기에 조각할 그림을 명령한다고 합니다.


 


 



<사진5>


 


 



<사진6>


 


사진5, 6은 컴퓨터에 입력된 명령에 따라 실제 레이저가 조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7>


 


사진7은 레이저조각기 내부 모습입니다.


 


북한은 정밀한 제품 제작과 마킹 등을 위해서 레이저조각기를 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레이저조각기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됩니다.


 


한편 북한은 레이저기술 개발에 최근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레이저3D인쇄기술과 레이저목표식별장치 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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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 북한 “레이저3D인쇄기술 개발”


 


2016/03/04 – 북한, 레이저목표식별장치 개발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북한 모든 전국 도로 원격진료 확대

 


(2016-04-05) 북한 모든 전국 도로 원격진료 확대


 


(North Korea expend the telemedicine the whole land)


 


북한이 모든 전국 도로 원격진료를 확대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4월 5일 북한 보건성 보건경영학연구소가 전국적인 먼거리 의료봉사체계를 구축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 보건성 보건경영학연구소 연구원이 원격진료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모습니다.


 


 



 


<사진2>


 


 



 


<사진3>


 


조선의오늘은 사진2, 3처럼 먼거리의료봉사체계 즉 원격진료시스템이 전국 모든 도로 확대 도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행정구역은 1개의 직할시인 평양과 남포, 라선 2개의 특별시 그리고 9개의 도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9개 도 지역에 모두 원격진료를 확대했다는 것입니다.


 


 



<사진4>


 


조선의오늘은 사진4와 같이 원격진료가 의료비용을 줄여주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며 교육환경도 제공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원격진료 확대구축과 함께 진행 과정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먼거리의료봉사정보관리체계도 완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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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 북한 “원격진료 수술에 활용”


 


2014/06/08 – 북한 옥류아동병원 원격진료 월 160명 이용


 


2014/02/24 – 북한 “전국 소아과병원 원격의료체계 구축”


 


2013/07/15 – 북한 원격수술지원시스템 개발 전국 적용


 


2013/05/18 – 북한 u헬스 원격진료 210여개 병원 연결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북한 “생산 공정에 로봇 적용”

 


(2016-03-29) 북한 “생산 공정에 로봇 적용”


 


 


북한이 로봇을 생산공정에 적용해 공장 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3월 29일 국가과학원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에서 로봇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로봇이 해당 국가의 현대과학기술수준과 첨단제작수준, 사회발전의 지능화 정도를 보여주는 징표로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북한이 무인화됐다고 주장하는 공장의 모습


 


북한은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천지윤활유공장, 고산과수농장 쇠그물울타리공장,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 류원신발공장, 평양화장품공장, 평양대경김가공공장 등에 로봇이 도입돼 무인화를 실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등 다른 공장들에도 무인화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의오늘은 국가과학원 조종기계연구소가 북한 한 공장의 열처리공정을 무인화하기 위한 봉사로봇을 비롯해 각종 로봇과 디지털조종장치, 사보구동장치 등을 연구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열처리봉사로봇은 과거 CNC 설비들이나 로봇들과는 달리 수백kg 되는 중량물을 열처리로에 장입했다가 꺼내기도 하고 수백℃로 가열된 제품을 재빨리 냉각시킬 수 있는 첨단기술제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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